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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사는 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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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사는 게 뭔지> detail

뮤지컬 <사는 게 뭔지> 상세 정보

콘셉트 갑작스레 갱년기를 맞이한 아줌마 장윤정이 잊고 있던 가수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기존 트로트 곡으로 꾸민 주크박스 뮤지컬. 

 

기획의도 가장 가까운 존재이면서,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존재인 가족. 도대체 어떤 인연이길래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만나 이렇게 서로 얽히게 되었을까? <사는 게 뭔지>는 그런 보통 가족의 이야기이고, 동시에 세대는 다르지만 각자 자기 삶의 무게에 짓눌려 힘겨운 오늘을 살아가는 개인들의 이야기다. 더 많은 관객과 만나고 공감하기 위해 작품의 음악으로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트로트’를 사용했다. 

 

줄거리 미용실을 운영하는 아줌마 장윤정에게 갱년기와 함께 삶에 대한 회의가 몰려오기 시작한다. 23살에 두 살 연상 교회 오빠 이일로와 결혼해 아들 진호와 딸 진영을 낳고, 열심히 돈도 벌고 살림하며 살았다. 그러나 지금 그녀에게 남은 건 서른 살이 다 되도록 공무원 시험 준비하는 아들, 매사에 짜증만 내는 고3 수험생 딸, 윤정의 갱년기를 남들 다 겪는 일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남편뿐이다. 윤정은 아내, 며느리, 엄마 말고, 가수를 꿈꾸던 어여쁜 ‘장윤정’으로 살았던 게 언제였나 싶어 점점 더 서글퍼진다. 그러던 중 갱년기 우울증 극복을 위해 찾은 노래 교실에서 윤정은 트로트 가수 제안을 받는다. 윤정은 이번만큼은 무조건 자신을 위해 살아 보리라 마음을 먹고 가족의 반대에도 트로트 가수가 되기로 한다. 

 

작가 이우미
동덕여자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졸업

 

편곡 진상헌
음악감독, 작곡가
영화 <홍길동의 후예>(2009), <원스 어폰 어 타임>(2008), <사랑>(2007), <인형사>(2004) 외 다수 / 뮤지컬 <핑크퐁과 상어 가족>(2017), <총각네 야채가게 시즌2>(2009), <총각네 야채가게 시즌1>(2008)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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